런던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국 런던] 피터샴 목초지(Petersham Meadows) What place is it? '피터샴 목초지(Petersham Meadows)'는 런던 근교 리치몬드(Richmond)에 있는 목초지이다. 템즈강과 리치몬드 언덕 사이에 자리한 이곳은 런던에 우유를 공급하기 위한 소들을 가장 늦게까지 치던 장소였다고 한다. 한 낙농회사가 해마다 이곳에 소떼를 방목하여 길렀다고 한다. 평화롭던 이곳에 위기가 찾아온 것은 소떼를 소유한 회사가 방목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1990년대였다고 한다. 해마다 찾아오던 소떼가 이곳을 떠나자 이곳을 재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고 한다. * 목초지(Meadows)는 풀과 비목재성 식물로 뒤덮힌 들판을 말한다. 영국에서는 여름에 이 목초지에 난 풀을 베어 건초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장소에 소나 양 등의 가축을 쳤다. 그러.. 더보기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 야생정원(Wildlife Garden of Natural History Museum) What place is it? '야생정원(Wildlife Garden)'은 런던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의 남서쪽에 있는 작은 정원이다. 이곳은 원래 잔디로 덮힌 전형적인 도심 녹지였는데 학예연구사이자 식물학자인 클라이브 저미(Clive Jermy)의 아이디어로 인해 새로운 정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도심 속에 야생을 복원하려한 그의 영감은 5년간의 준비 및 실행 기간을 거쳐 1995년, 현실화된다. 이 '야생정원'은 자연사박물관의 초대 살아있는 전시(living and working exhibition)로 기록된다. 1,200여 평 남짓한 이 정원은 대도심 속에서도 야생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고, 이곳에서 야생 동·식물을 보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현재까지 이.. 더보기 [영국 런던] 피터샴 너셔리(Petersham Nurseries) What place is it? '피터샴(Petersham)'은 런던 근교의 작은 마을이자 보그리오네 가족(Boglione Family)이 만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1997년, 보그리오네 부부(Gael and Francesco Boglione)는 런던 도심에서 외각의 리치몬드(Richmond)로 삶의 터전을 옮겼다. 이 지역에 정착한 이들은 개발되기 직전의 지역 원예종묘사(nursery)를 하나 사들였고, 이곳을 바탕으로 자신들만의 작은 기업을 일구어 나간다. 프란치스코(Francesco)는 젊은 시절부터 히피 문화의 영향을 받아 인도 등지를 여행하며 독특한 가구와 그림, 조각 등을 수집하여 팔았고, 가엘(Gael)은 자연주의에 기반한 요리와 생활방식에 심취해 있었다. 그들은 이런 자신들의 철학과 .. 더보기 [영국 런던] 큐가든(Royal Botanic Gardens, Kew) What place is it? 흔히 '큐가든(Kew Gardens)이라고 불리는 이곳의 정식 명칭은 왕실식물원, 큐(Royal Botanic Gardens, Kew)이다. 그러니까 런던 근교 리치몬드 어폰 템즈(Richmond upon Thams) 자치구의 큐 지역구에 있는 왕실식물원을 말한다. 일찍이 큐필드(Kew Field)로 불리던 이곳에 아우구스타 공녀(Princess Augusta)가 왕실식물원을 설립한 것은 1759년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이 곳은 자칭·타칭 세계에서 가장 크고 다양한 식물군을 보유한 식물원이다. 약 40만 평(326 acres)에 달하는 대지에 3만 종에 달하는 식물을 재배하고 있고, 이밖에도 700만 종 이상의 식물(및 균류) 표본과 3만 종의 종자를 수집하여 연구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